[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이정진과 김병만이 잠수 능력을 뽐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는 김병만, 류담, 윤상현, 배수빈, 이정진, 은지원, 박한별, 정진운, 다솜이 얍 섬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병만족은 제작진으로부터 두 번째의 미션을 받았다. 7명의 부족원들이 모두 합쳐 7분 동안 남태평양에서 잠수를 할 수 있다면 감자와 고구마를 주겠다고 제안한 것. 이에 병만족은 “기름이 먹고싶다” 식용유를 요구했고, 그 제안을 받아들인 제작진은 한 부족원이 2분 이상 잠수를 버틸 수 있다면 식용유를 주겠다고 말했다. 그에 병만족은 본격적으로 남태평양을 배경으로 잠수 능력 테스트에 들어갔다. 결코 낮지 않은 3m 수심의 파도까지 작게 치는 남태평양. 그곳에서 병만족은 각자 1분씩은 잠수를 버텨야 미션에 성공할 수 있었다.하지만 제일 먼저 도전한 수영에 능한 은지원에 이어 원더한별로 그간 물속에서의 능력을 한껏 뽐냈던 박한별까지 각각 25초, 43초를 기록하며 1분도 잠수를 해내지 못해 긴장감을 자아냈다.이어 이정진이 도전했고, 이때 이정진은 예상외의 선전으로 병만족과 제작진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느낌이 있었다”며 “이거 잘만 있으면 오랫동안 할 수 있겠다”고 물속에서 카메라를 향해 2분 동안 버텨보겠다고 손가락으로 선전포고까지 했음을 알렸다.비록 2분이 되기 바로 전에 물에서 나와 1분 55초를 기록했지만, 이정진은 이 뜻밖의 활약으로 ‘기럭지 물개’라는 별칭을 얻었다.
활약을 보인 이정진에 이어 배수빈과 류담이 함께 도전했으나 파도로 인해 두 사람 모두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다. 또한 이미 물을 무서워하기로 알려진 윤상현 또한 47초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누구도 2분을 넘기지 못해 초조함을 불러일으키던 이때 마지막 순서로 김병만이 잠수에 도전했고, 이 테스트에서 김병만은 최고 기록인 2분 34초를 기록하며 족장의 위엄을 더욱 굳건히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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