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엽기적이고 가학적인 행위로 제자를 학대한 ‘인분 교수’의 해명이 경악을 자아낸다.

인분 교수 사건 피해자는 “교수가 처음부터 성격적으로 이상한 면이 있었다”며 “그래서 사소한 일에도 아주 불 같이 화를 냈다. 아무 일도 아닌데 사무실이 떠나갈 만큼 크게 소리를 지르는 경우도 많았다”며 교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피해자는 “‘나중에 경찰조사가 시작된 다음에 나한테 왜 그렇게 했냐’ 물어보니 정말 어이없는 대답이 돌아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교수가 말하길 ‘나에게 악마가 씌었던 것 같다’라고 황당한 변명을 했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인분 교수는 피해자 부모에게까지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져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정말 악마와 같은 행동이라고 여겨진다. 뿐만 아니라 교수들의 주변 인물들까지 가혹 행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경기도 모 대학 교수 장 모씨(53)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가혹행위에 가담한 장씨의 제자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