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박성광이 자신이 키운 작물에 대한 자부심을 자랑했다.1일 밤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윤종신, 최현석, 조정치,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강원도의 인제 내린천으로 반나절의 바캉스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바캉스에서 멤버들은 제각각의 방식으로 낚시를 한 후,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였다. 이때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박성광은 내린천 인근에 사는 사장님의 텃밭을 찾았다. 옥상 텃바틀 가꾸며 다른 이들의 텃밭에도 관심을 갖게 된 것.사장님은 오이와 옥수수 등 작은 규모로 알뜰하게 작물을 키우고 있었다. 사장님이 “저기보면 고추도 있다”며 자랑을 하자 박성광은 자신 역시 텃밭에서 고추를 키운다며 관심을 보였다.반가운 마음으로 고추 밭에 간 박성광은 고추 나무줄기의 밑 부분에 난 잔가지들을 따며 “이렇게 키우면 안 된다”고 아는 척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며 허락도 전에 잔 이파리들을 잘라내기 시작한 것. 그런 박성광이 못미더운 사장님은 연신 의문을 보였다..전문가인 척 가르치는 박성광이었지만, 사장님이 보기엔 사뭇 못미더웠던 것. 그럼에도 박성광은 아는 척을 하더니 고추를 따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본 사장님은 반신반의하던 것을 미루고 “아니 고추는 딸 줄 모른다”며 박성광의 서툰 손길을 지적했다.이런 사장님의 반격에 박성광은 민망한 모습을 보였고, 이내 자신이 텃밭에서 따온 고추라며 직접 꺼내 보여주기 시작하며 두 사람의 논쟁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사장님과 박성광은 서로의 밭에서 난 고추가 더 제대로 자란 고추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사장님은 자신의 고추는 야들야들하나 박성광의 것은 두껍다 지적했고, 그에 박성광은 “두꺼워야 아삭하다”고 반박했다.뜬금없는 고추 논쟁이 시작된 가운데 서로 자신의 것이 더 좋다고 자랑하던 두 사람은 제 것을 입에 넣어 맛을 봤고, 이내 고추의 매운맛에 호되게 당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 주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는 비스트의 멤버 윤두준이 옥상텃밭을 찾아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이 예고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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