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티아라가 출사표를 던졌다.3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티아라의 새 미니앨범 ‘완전 미쳤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티아라의 이번 타이틀 곡 ‘완전 미쳤네’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쿨하고 신나는 음악이다. 약 1년 만에 완전체 국내 컴백을 맞은 티아라는 “1년이란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팬분들이 완전체 앨범을 많이 기다려주셨다. 국내 팬들을 위한 앨범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이날 티아라는 컴백과 동시에 데뷔 이후 첫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그동안 중국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던 티아라는 한국 발표곡과 중국 리메이크곡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연기 및 예능 분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 와중에도 티아라가 국내 컴백을 알린 것은 남다른 의미가 담겼을 터. 이에 은정은 “목표, 목적을 갖고 나왔다기보다 저희를 바라봐주시는 팬분들께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이 크다. 티아라를 보실 때 ‘오랜만에 보네 반갑다’라는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차트에 대한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무대에 있어 ‘신명나게 잘하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이어 효민은 “저희는 언제부턴가 목표를 생각하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려 한다. 앨범을 내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울먹거렸다.
지난 2009년 ‘거짓말’로 데뷔한 이후 ‘Roly-Poly' ’Lovey Dovey' ‘좋은사람’ 왜 이러니‘ 등 연달아 히트치며 승승장구하던 티아라는 3년 전 ’왕따 사건‘이라는 불미스러운 논란에 휩싸이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이후 새로 합류했던 멤버 화영이 탈퇴, 티아라 활동을 재개했지만 대중들의 곱지 않은 시선은 하락세로 이어졌고 도무지 회복할 줄을 몰랐다. 그래서 일까, 티아라는 중국에서 쏟아지는 러브콜을 마다하고 국내 컴백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처럼 이번 신곡 ‘완전 미쳤네’에는 티아라의 재기에 대한 간절함이 담겼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예전만큼의 인기를 회복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지만 진정성 있는 무대와 음악을 통해 언젠가는 대중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지 않을까. 이번 활동을 통해 논란을 넘어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티아라 신곡 ‘완전 미쳤네’는 오는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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