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무한도전’의 가요제가 막을 내린 평창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에 무한도전 측이 직접 정리에 나섰다.
지난 13일 열린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이후 이곳을 찾았던 수많은 관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공연장 일대가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이에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는 15일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시청자 여러분의 큰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며 “가요제 후 현장에 버려진 쓰레기는 관객 퇴장 직후부터 ‘무한도전’이 열심히 치우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가 열렸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 인근과 이곳으로 통하는 외곽 도로, 진입로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온라인상에 게재됐던 오물 가득한 현장은 많이 정리된 모습이다. 또 ‘무한도전’ 측은 “외곽 도로와 진입로부터 시작해서 오늘 세트 철거 이후에는 공연장 안쪽까지, 조금씩 깨끗한 평창의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상황”이라며 “다시 한 번 심려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난 13일 저녁 8시 열린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현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티켓팅 없이 선착순 입장인 탓에 공연 전날 밤부터 밤을 새 줄 선 팬들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커다란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공연은 끝났지만, 공연이 끝난 후 공연장을 비롯한 인근에는 관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가득찼다. 공연 이후 모습들은 사진, 영상 등으로 온라인에 게재돼 비난을 사기도 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 등 홀수 해마다 가요제를 기획해왔다. 5번째 가요제이자 10주년 5대 기획인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유재석-박진영, 박명수-아이유, 정준하-윤상, 정형돈-밴드 혁오, 하하-자이언티, 그리고 황광희-지디x태양 팀이 참가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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