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마녀사냥’에 출연하 인피니티 성규가 순진함을 벗고 위협적인 토크 저력을 과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105회에서는 방송인 이상민, 그룹 인피니트 성규, 배우 임수향 유소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19금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성규는 아이돌의 연애 경험에 대한 이야기 도중 “사귀다가 헤어졌는데 함께 1위 후보가 됐다가 1위를 놓치면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안 좋게 헤어진 경우에는 기분이 나쁠 수 있다”고 설명하는 그에게 유세윤은 “그럼 회사에서 피처링을 시킬 때는 어떡하느냐”고 물었고, 성규는 “회사에는 내 연애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으니 거절이 가능하다”는 철벽 답변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성규는 MC 형들로부터 패티쉬 관련 질문을 받고 잠시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내 “간호사와 교사, 스튜어디스, 메이드 중 어떤 복장을 좋아하느냐”는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지자 성규는 “일단 간호사는 아니고 굳이 따지면 스튜어디스 쪽”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대해 “이미지가 반듯해서 좋다”는 부연 설명을 덧붙인 성규는 “다들 그런 판타지를 갖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고, “실제 비행기에서 스튜어디스들에게 사인 요청을 받는 경우가 잦다”고도 인정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그들과 전화번호를 주고 받은 적은 없느냐”며 짓궂은 모습을 보였고, 성규는 “그런 경우는 단 한 번도 없다”며 역으로 “나도 형에 대해 들은 이야기가 있다”고 공격을 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당황한 성시경을 향해 “스튜어디스 분들을 두고 내기를 했다고 하더라”고 말한 성규는 “다 거짓말”이라는 그의 답변에 웃어 보였고, “나 되게 자세히 들었는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신빙성을 높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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