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슬리피가 훈련 도중 열외 당했다. 16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 에서는 실물 폭파 훈련을 받게 되는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실제 전장을 연상시키는 훈련장과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는 폭파킷, 그리고 tnt 폭약 등과 같은 실제 폭약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다. 가장 먼저 받게 된 훈련은 폭파킷을 설치해 적의 전차가 빠지게끔 구덩이를 만들어 내는 것. 이 훈련이 위험한 만큼 훈련의 지휘는 ‘성난황소’ 부소대장이 맡았다. 행동이 굼뜨고 목소리가 작아졌다 싶으면 어김없이 불호령이 내려졌다. “실물 폭파, 잘못되면 어떻게 돼. 죽고 싶어?” 라는 고함 한 번에 모두가 긴장감을 조인 채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이번 폭파 훈련에서 설치는 슬리피, 돈 스파이크, 줄리엔 강이 맡게 됐다.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이 최고인 가운데 직접 투입된 세 멤버의 긴장감과 부담감 또한 엄청났다. 특히 슬리피는 너무나도 긴장한 나머지 어리바리하게 행동해 결국 열외를 당하기도 했다. 슬리피의 행동에 모두가 예민해졌고 폭파킷을 밟을 뻔도 하는 모습에 결국 열외를 당했던 것. 마지막으로 수직안전핀을 조작하는 과정에서 마지막 기회가 주었지만 이때에도 소대장의 지시와는 다른 행동을 할 뻔해 자칫 대피도 전에 폭파시킬 뻔 하는 아찔한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모두가 안전히 대피한 상황에서 굉음과 함께 실물폭파가 시작됐다. 멀찍이서 보면서도 그 엄청난 스케일에 모두 아연실색하는 모습이었다. 이규한은 당시의 상황에 대해 “소름끼치고 살 떨렸다. 내가 생각했던 스케일이 아니었다” 라고 말했고 돈스파이크는 “만약 제대로 대피 못하고 터졌다면 장례도 못 치렀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실물 지뢰를 설치하는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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