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백진희기자] 맥심 커버 논란의 주인공 정두리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글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정두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4년 맥심걸 컨테스트의 우승자로서 올해 잡지의 표지사진을 촬영하기로 돼 있지만이번호 커버를 보며 맥심이 가지고 있는 여성에 대한 시선에 유감이 깊어졌고, 표지모델로서 출연하는 것이 스스로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정두리는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남성에게 강간 살해를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맥심은 커버를 통해 폭력을 미화시켰다”고 지적하며 “여성에 대해 폭력적인 시선을 가진 잡지의 표지모델이 되는 것을 거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정두리 글이 논란이 일자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맥심 커버 논라 정두리 이중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정두리 계정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것으로 보이는 과거 글로, 해당 게시물 속에는 논란이된 맥심 커버를 연상케 하는 유사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내가 남성의 신체에 매력을 느끼는 건 이 정도뿐. 이런 사진 연출 가능한 모델을 찾고 싶다’는 내용과 함께, 알몸으로 의자에 묶인 남성의 사진이 포함돼 있다. 또한 다른 사진 속 한 여성이 알몸으로 남성 위에 올라탄 사진이 논란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채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으며 또 다른 논란을 양산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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