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최근 5년간 65세 이상 고령자의 교통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 등 교통약자 보호 정책에 대한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수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발생한 고령자 교통사고는 총 14만3931건이다.

사진=헤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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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8988명, 부상자는 15만2622명이다.

중요한 것은 전체 교통사고 대비 고령자 교통사고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0년에는 전체 사고대비 11.4%였던 고령자 교통사고 비율은 꾸준히 높아져서 작년에는 총 3만3170건으로 14.8%까지 높아졌다.

임수경 의원은 이에 대해 “이번 통계는 스쿨존이나 실버존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실효성이 없음을 증명해주는 것”이라며 “실버존 조성 전 충분한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에 최적화, 차별화된 시설을 설치하며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도 점차 늘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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