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10년차 국민예능 MBC ‘무한도전’이 기획한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편이 2015년 조사한 TV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PEI(프로그램 몰입도)를 기록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MBC ‘무한도전’의 가요제 편을 맞아 특별 조사한 PEI 결과에 따르면, 이번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마지막 편의 PEI는 153.9로 2015년 조사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원사이트에서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선보인 ‘이유 갓지 않은 이유(박명수,아이유)’의 ‘레옹’은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방송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음원들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유 갓지 않은 이유’ 팀은 시청자들의 선호도 조사에서 45.7%로 1위를 차지했다.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를 시청한 응답자 중 무려 83.2%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같은 날 방송된 타 프로그램 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시청률 조사회사 TNMS 기준 수도권 25%의 높은 기록을 내며 광고효과에도 영향을 미쳤다. 코바코가 지난달 22일 TV시청자 7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시청자 중 프로그램이나 광고에 나온 제품/브랜드 등을 검색한 사람의 비율은 각각 62.0%, 55.4%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방송된 다른 프로그램 보다 프로그램의 제품/장소 검색은 11.9%, 광고 브랜드 검색은 7.8%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광고한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시청자(75.5%)들이 타 프로그램(67.1%) 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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