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장애인관련 단체를 만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하고 나섰다. 정 장관이 장애인 단체를 만나는 것은 지난달 27일 취임이후 처음이다. 정 장관은 2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34개 장애인 단체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 장관이 취임한 후 처음으로 보건ㆍ복지 관련 단체를 만나는 자리다. 간담회에는 대표적 장애인 단체뿐만 아니라 한국장루장애인협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 등 소수 장애유형 단체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애인복지정책의 최고 전문가라 할 수 있는 장애인 단체장들과의 파트너십과 이를 통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어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단체장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장애인 관련 단체장들은 정 장관에게 정책 방향 등을 묻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관심이 쏠린 장애등급제와 관련해 정 장관은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 단체의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