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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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이윤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9분 만에 5골을 터뜨리는 골잔치로 관중석을 뜨겁게 달궜다.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지난 시즌 ‘독일컵 우승팀’인 볼프스부르크를 5-1로 꺾었다. 불과 9분 사이에 5골 모두 레반도프스키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전 볼프스부르크는 다니엘 칼리지우리의 전반전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가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으나, 이에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스프키를 후반 1분 교체 투입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6분 마리오 괴체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동점골을 넣더니 7분, 10분, 12분, 15분 차례로 4골을 추가했다. 두 번째 골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장식했다. 이어 후반 10분 해트트릭을 달성한 그는 환상적인 시저스킥 등 ‘골쇼’를 계속 해서 선보였다. 그가 5골을 넣기까지 채 10분도 걸리지 않았다.이 경기를 통해 레반도프스키는 각종 기록들을 수립했다. 레반도프스키는 50분 45초에 첫 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51분 43초에 역전골을 성공시켰고, 54분 3초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분데스리가 역대 최단 시간 해트트릭(3분 18초. 종전은 미하엘 퇴니스가 기록한 5분)을 기록했다.새로운 기록은 이것뿐만이 아니었다. 이는 교체 선수로는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 5골 기록이었다. 레반도프스키 개인에게 있어서도 한 경기 최다 골 기록(종전 기록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2012/13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전 4골)이자 바이에른 입단 후 첫 해트트릭이기도 하다.한편, 레반도프스키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5골을 넣으며 개인 통산 분데스리가 99골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레반도프스키는 1980년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며 98골을 넣었던 차범근 前 수원 삼성 감독을 넘어 분데스리가 외국인 선수 최다 골 5위로 올라섰다.레반도프스키의 맹활약에 독일 스포츠 전문지 '키커'는 "레반도프스키, 불멸의 9분"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내보냈고, '빌트'지는 "레반도프스키 광풍! 9분 만에 5골"을 헤드라인으로 뽑았다. 그 외 다른 독일 언론들 역시 레반도프스키를 스포츠면 1면에 올렸다.레반도프스키 5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반도프스키 대단하다", "골 결정력 대박", "경기 완전 꿀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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