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한국과 일본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오는 30일 미국 뉴욕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외교부는 25일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30일(현지시간) 오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며 “한일관계와 지역 협력 및 여타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과 기시다 외무대신은 지금까지 총 7차례 회담을 가졌으며, 지난 6월 윤 장관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다자회의 계기 외교장관간 소통을 정례화한다는 데 합의했다.
한일 외교장관회담은 올 들어 네 번째다.
윤 장관과 기시다 외무상은 지난 3월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와 6월 윤 장관의 방일, 그리고 8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및 아세안(ASEAN) 회의를 계기로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번 한일 외교장관회담은 특히 10월말이나 11월초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기간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간 한일 정상회담이 자연스럽게 성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사전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는 북한의 추가 장거리로켓 발사와 4차 핵실험 등 도발과 집단자위권을 핵심으로 하는 일본의 안보법제 통과 이후 제기되는 자위대의 한반도 무단 진출 우려 등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가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9차례에 걸친 국장급 협의에도 불구하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도 의견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24일 “통상적으로 한일이 만날 때는 위안부 문제는 다른 주요 이슈와 더불어 늘 거론하기 때문에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shindw@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