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문길 통신원] 가정불화를 이유로 2살배기 젖먹이 딸을 강에 던져 죽음에 이르게 한 20세 어머니가 체포됐다.
중국 푸젠 성의 지역지 취안저우통 등은 지난 11일 이 끔찍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현지 공안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신고 전화를 접수한 3명의 공안원들은 사고 현장에 도착해 여성 용의자가 가드레일에 걸터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미 자신의 딸을 강에 던져버린 후의 상황이다.
공안원 2명은 황급히 강물에 뛰어들었고, 나머지 1명의 공안원은 여성 용의자와 그녀의 또 다른 어린 딸(5)을 살피며 돌발행동이 생기지 않도록 통제에 나섰다.
공안 관계자 2명만으로는 물에 빠진 아이를 발견하지 못하자 이들은 구조대에 연락했다. 도착한 구조대가 투입된지 20분 후 익사한 사체가 발견됐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당국은 20세의 이 여성이 모종의 가족불화를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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