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시가 100만원 어치의 문어를 훔치고 친구에게 경찰에 대리 출석해 자백해줄 것을 부탁한 A(25ㆍ경남 진주) 씨를 특수절도 및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씨는 친구와 함께 지난 8월 21일 새벽 경남 남해군 창선면 단항선착장 앞 창고에서 위판하기 위해 보관 중이던 문어 40㎏을 훔쳤다.
절도 전과가 있는 A 씨는 피해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이 수사에 나서자 가중처벌될 것을 우려, 친구 B(20) 씨에게 대리 조사와 범행 자백을 부탁했다. B씨는 친구 부탁을 받고 답변 내용 등을 치밀하게 준비한 뒤 해경에서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해경은 폐쇄회로(CC)TV에 찍힌 A씨의 얼굴과 B씨의 얼굴이 너무 달라 추궁한 끝에 A씨를 붙잡았다. 해경은 수사를 방해한 B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ken@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