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시원이 호화스런 수감생활을 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세스캅’ 에서는 과거 살인죄를 선고받고 수감된 강지연(이시원 분)의 근황이 공개돼 공분을 샀다. 당시 연예인 지망생이었던 미성년자를 강간하려다가 살인까지 저지른 강지연은 아버지 강태유(손병호 분)의 도움을 받아 해외로 도주하려 했으나 최영진(김희애 분)에게 붙잡혔다. 최영진의 수사력에 의해 빼도 박도 못하게 형을 살게 된 강지연이었지만 그의 수감생활은 실로 호화스러웠다. 변호사의 능력을 총동원해 강태유는 아들이 ‘치료 감호’ 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손 썼던 것. 감방 내 병원에서도 6인실을 홀로 독식하며 여유를 즐겼고 변호사에게 술을 반입해 달라는 부탁까지도 뻔뻔하게 행했다.
이후 강지연은 치료를 빌미 삼아 대학 병원으로 옮겨졌고 강태유가 입원해있던 VIP 병실에서 묵는 등 초호화스러운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강태유는 아들의 병문안을 와선 “결과 이상 없어도 무조건 머리 아프다고 우겨라. 의학이 아무리 발달했다고 해도 아프다고 하면 어쩌겠니” 라고 기필코 아들을 빼내오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아들을 잡아넣은 최영진을 ‘말 안 듣는 미친 개’ 라고 지칭하며 “조금만 더 참아봐” 라며 철없는 아들을 달래기도 하는 강태유였다. 초호화 수감 생활에도 만족하지 못한 강지연은 이날 몰래 탈주해 마약을 복용한 뒤 경찰을 차로 들이밀어 반신불수로 만들어 버리는 등 뻔뻔한 범죄 행각을 이어갔고 끝내 최영진에게 다시 붙잡히게 될 위기에 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태유의 뒤를 집요하게 쫓는 최영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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