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선미 기자] 조재균 살인 사건에 다른 공범이 있을지도 모르겠다.15일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조재균(송영규)를 죽인 혐의로 10년간 감옥살이를 한 이창석(류태호)이 재등장했다.앞서 재균을 죽인 범인으로 억울하게 몰려 감옥살이를 했던 창석이 10년 만에 출소했다. 그리고는 당시 담당형사를 찾아가 거짓 자백을 받아낸 일을 따져 물었는데 형사는 “너 이렇게 만든 거 내가 아니라 서동필이다”라고 폭로했다. “서동필이 죽은 조재균 사장이랑 네가 사이가 안 좋았다고 증언했다”고 말한 것.형사는 이어 “그때 네가 죽였다고했던 증인이 나타났다. 서동필이 증인을 돈으로 매수했을 거다. 지금 서동필도 그 사람을 찾고 있다”며 엄청난 정보를 줬다. 창석은 이후 동필을 찾아가 “깨지지 않는 도자기 선물을 해야겠다”며 10년 전 사건에 대한 은근한 협박을 했다.
도자기는 당시 밝혀진 조재균을 죽인 살인 도구였는데 사람을 죽였음에도 도자기가 깨지지 않았던 것. 이에 집으로 돌아온 동필은 “뭔가 이상하다. 살인 도구가 도자기로 밝혀졌는데 난 도자기를 보지도 못했다”며 조재균을 죽였을 당시를 회상했다.그런데 이때 아내 애숙(조은숙)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창석이 아침에 보고 놀라서 나가다가 떨어뜨린 거 아니냐”며 둘러댔고 이후 불안감에 어쩔 줄 몰라했다. 급기야 거실에 꽃병으로 있던 도자기까지 깨버렸고 당시 애숙이 사건 현장에서 도자기를 손댄 사람이 아니었을지 의심이 가는 상황.정황을 살펴보면 애숙은 단순히 남편의 범행만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닌 당시 현장에서 뭔가 일을 저지른 공범일 가능성도 생겨나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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