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대구ㆍ경북 지역에서 4조원대 사기를 치고 중국으로 달아난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의 외조카가 숨졌다.
아직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자살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재개된 조희팔 수사와 연관성을 찾는 분석도 제기된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대구 동구 효목동 한 사무실에서 조희팔 외조카인 유모(4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유씨는 책상 의자에 앉아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씨가 성분이 밝혀지지 않은 약을 먹고 자살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유씨 사체는 대구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있다”고 밝혔다.
<‘조희팔 사건’ 일지>
2008. 10 경찰 사기 혐의로 조희팔 수배 시작
2008. 12.9 조희팔 중국으로 밀항
2009. 3.12 해경, 국제경찰에 조희팔 검거협조 의뢰
2009. 4.1 조희팔 일당 중 김모(52.여)씨와 권모(43)씨 등 13명 구속
2010. 1.31 핵심 간부인 김모(43)씨 1년3개월여 간의 도피 생활 끝에 검거
2010. 4.3 금융다단계 사기사건 피해구제를 위한 민사소송 출정식
2010. 4.8 조희팔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2012. 2.14 핵심 인물인 최모(55)씨와 강모(44)씨 중국 공안에 체포
2012. 2.24 조희팔 측근 황모(53)씨 자진 입국해 자수
2012. 5.21 경찰, 조희팔 2011년 12월 중국 현지서 사망했다고 발표
2012. 9.7 조희팔 일당으로부터 접대받은 혐의로 대구 성서경찰서 A경사(37) 구속영장
2012. 11.19 수사 무마 청탁용 9억원대 금품 받은 혐의로 서울고검 김광준(51) 검사 구속
2012. 11.26 경찰, 중국 공안에 조희팔 생존 여부 재확인 요청
2013. 3.4 조희팔 자금 관리 혐의로 전직 대구경찰청 소속 경찰관 임모(45)씨 등 3명 불구속 기소
2014. 7 대구지검, 조희팔 사건 관련 은닉자금 수사 재개
2014. 12.18 검찰, 조희팔 1200억원대 은닉재산 확인
2015. 1.6 조희팔 비호하며 15억원 받아 챙긴 검찰 서기관 체포
2015. 4.10 조희팔 은닉재산으로 돈잔치 한 측근 11명 1심 실형 선고
2015. 10.2 조희팔 뇌물 받은 대구경찰청 권모(51) 전 총경 구속
2015. 10.10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54) 도피 7년 만에 중국 공안에 검거
gil@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