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여객기에 불이 나 대형사고로 번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 연출됐다.

미국 플로리다 주의 국제공항에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를 목적지로 이륙 준비를 하던 다이내믹 항공 여객기에서 불이 났다.

승객들은 비상구를 통해 활주로로 긴급 대피했지만, 최소 7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에서 내린 일부 승객들은 차량을 통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됐다.

불은 보잉 767 기종 여객기의 왼쪽 엔진 부분에서 시작됐다. 사고 여객기 뒤에 있던 항공기의 조종사는 불이 나기 직전 사고기에서 연료가 새고 있다고 보고해, 정비 불량이 의심된다.

한편 지난 달엔 라스베이거스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영국항공 여객기에서 불이 나 승객 7명이 다친 바 있다.

외신들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잇단 사고가 신뢰도를 추락시키며 항공기 이용객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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