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영기자] 수경이 성태의 심기를 건드렸다.10월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84회에서는 동우의 진실을 밝힌 문제로 김수경(문보령 분)에게 경고를 하는 장성태(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양회장(권성덕 분)은 추경숙(김혜리 분)에게 “네가 말해봐라. 동우가 누구 자식인지”라고 물었다.추경숙은 “제 아들의”라고 말했다. 양회장은 충격을 받아 쓰러졌다. 가족들은 양회장을 부축해 방으로 옮겼다.장성태는 이 일의 시작인 김수경(문보령 분)에게 “너 왜 그런 말을 해? 왜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해?”라고 물었다.김수경은 “죄책감 때문이에요. 할아버지 볼 때마다 죄책감 느꼈어요. 우리를 다시 받아주셨는데”라고 말했다. 장성태는 “네 의도를 묻는 거야”라고 했다.김수경은 “의도라뇨. 그런 거 없어요. 있다면 양심 때문이죠. 이제 모든 진실이 밝혀졌는데 그것도 밝혀야지요. 언제까지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더 이상 거짓말이 싫어요”라며 양심을 운운했다.사실 김수경은 유현주에 대한 질투심 때문이 이 일을 시작한 것이다. 김수경은 자신이 주경민(이선호 분)과 결혼하기 전에 유현주 부부를 쫓아내고 싶었다.장성태는 “너 나한테 실수한 거야”라고 경고했다. 김수경은 유현주(심이영 분)을 향해 “혼자 착한 척하면서 왜 그건 숨기는데요? 이중 잣대 아닌가요?”라며 지적했다.추경숙(김혜리 분) 역시 김수경에게 “너 왜 또 분란을 일으켜! 그 이야길 왜 꺼내?”라며 혼쭐을 냈다. 그러자 김수경은 “쟤들 쫓겨나게 하려고 그래. 다 엄마를 위해서야”라고 했다.이어 수경은 “지금 이대로면 우리는 천덕꾸러기야. 동우가 언제까지 이 집 아들로 살 거 같아? 엄마가 잘 되어야 동우도 지키는 거야”라고 말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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