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수상이 소유했던 의류와 액세서리, 가방 등이 경매에 오른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대처 전 수상이 일상 생활에서, 혹은 정치 인생 속에서 사용해 왔던 350개의 물품들이 크리스티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게 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판매대에는 이미 대처 전 수상의 물건으로 익히 알려진 유명한 물건들도 다수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 공문서 송달함은 낙찰가가 최고 5000파운드(약 875만원)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적으로 사용했던 남색의 가죽 핸드백은 낙찰가가 2000~3000파운드(약 350만~525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처 전 수상이 입었던 다양한 정장들도 새 주인을 찾는다.

이 뿐만 아니라 대처 수상의 서명이 담긴 연설문 사본, 그가 자택에 두고 썼던 가구 등도 경매에 선보인다.

경매는 두 가지 경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15일에는 일반적인 방식의 오프라인 경매가 진행되고, 12월 3~6일에는 온라인 경매도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