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전주)=박대성 기자]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전라북도가 세계 유수의 도시와 폭 넓은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재)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3일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 본관 1층 내 국제교류센터에서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북국제교류센터 설립은 인천, 부산, 대전, 광주에 이어 5번째이고, 도 단위 광역지자체로서는 전북도가 처음이다.
전북국제교류센터는 글로벌 민간교류 역량강화와 외국인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제교류의 다양화·다변화를 통해 특화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교류센터의 정책 대상은 중국 강소성과 운남성, 상해시, 산동성, 일본 가고시마, 이시카와현, 미국 워싱턴주, 뉴저지주 등 우호도시들이다.
특히, 국제교류센터에서는 도내 1만1000여 명에 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노무, 법률 등 상담 서비스, 한국어 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3200여명의 체류 유학생, 1만8000여 명의 귀국유학생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북도는 국제 민간교류의 패러다임의 변화와 양질의 국제민간교류 수요가 급속도로 증대됨에 따라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교류와 외국인 관리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운영·지원을 위해 국제교류센터를 설립했다.
이병철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장은 “보다 활발한 민간교류 확대를 통해 전북의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를 넓혀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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