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소리없이 강하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 예측불허의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신의 선물-14일’은 9.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 방송됐던 4회분이 기록한 9.1%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신의 선물-14일’은 납치돼 살해당한 딸을 되살리기 위한 엄마 이보영과 그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사연많은 전직 경찰 조승우가 사건 발생 14일 전으로 타임 워프(Time Warp, 시간왜곡)돼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얽히고 설킨 인물들의 이야기가 부녀자 연쇄살인사건과 딸의 유괴사건을 큰 줄기로 뻗어나가며 매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6.9%를 기록했던 첫 방송에서 현재까지 2.8% 포인트의 상승세를 보였다.

‘신의 선물-14일’이 상승세를 보이는 월화 안방의 여전한 강자는 ‘기황후’다. 이날 MBC ‘기황후’는 27.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고, KBS2 ‘태양은 가득히’는 3.0%를 기록,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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