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2015 쇼팽 콩쿠르 우승 실황’ 앨범이 클래식 앨범으로선 이례적으로 음반 판매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앨범은 온라인 교보문고 27일자 음반 종합베스트 차트에서 아이유, 에프엑스, 비투비, 태연 등의 앨범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하고 알라딘에선 2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앨범은 오는 11월 6일에 발매되며, 지난 주부터 예약판매 중이다.
이 앨범에는 ‘쇼팽 전주곡 op.28’, ‘야상곡 op.48-1’, ‘피아노 소나타 2번 op.35’, ‘스케르초 2번 op.31’ 등 조성진이 콩쿠르 당시 연주한 곡들의 실황이 담겨 있다.
이 앨범은 클래식 계의 대표 레이블 중 하나인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된다. 특히 이 앨범은 도이치 그라모폰이 최초로 발매하는 ‘쇼팽 콩쿠르’ 공식 우승자 실황 앨범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편, 조성진은 6세에 피아노 연주를 시작해 11세였던 지난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08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09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2011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3위에 올랐던 그는 지난해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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