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양평)기자]양평군민이 산림청 주관 2016년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3건이 선정돼 16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일궈냈다.
산림소득 공모사업은 산림분야 소득사업을 공모를 통해 경쟁력있고 우수한 생산자 단체 및 임업인을 선정·지원함으로써 산림소득 사업의 내실화·규모화와 효율적인 임업경영 및 산림소득 경영기반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3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서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 분야에 서종면 문호리 조철기· 조삼연 씨 형제(총사업비 5억원)와 서종면 서후리 안경옥 씨(총사업비 10억원)가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사업에 서종면 정배리 박혁배·박지혜 씨 남매(총사업비 1억6000만원)가 선정됐다.
조철기·조삼연 씨는 산더덕,산양삼,고로쇠수액 생산목적으로 서종면 정배리 일원 24ha의 임야에 대단위 산림작물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안경옥 씨는 현재 조성·운영하고 있는 송백수목원 힐링캠프촌 일원 7.7ha 면적에 대단위 야생화 생산·체험단지를 조성해 야생화 생산·체험·가공식품 판매 등을 소재로 한 임업분야 6차산업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박혁배·박지혜 씨는 서종면 정배리 일원 67ha의 임야에 3년의 사업기간 내 산더덕, 산나물, 표고 재배시설을 확충해 임산물분야 소득창출을 위한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임업인 중 조 씨 형제와 박 씨 남매는 대를 이어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후계자로, 최근에 농림사업에 대한 청년참여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안 씨의 경우 기존 수목원을 산림 소재로 한 6차 산업으로 확장할 계획이어서 앞으로의 사업성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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