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승준 웨이보
사진: 유승준 웨이보

[헤럴드 리뷰스타=김은정 기자] 유승준이 이번 소송을 시작하게 된 전말을 공개했다.유승준(스티브 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공식자료를 통해 "사실관계와 주장들의 부당함과 다툴 것"이라며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된 잘못된 점을 바로잡으려 한국 비자 발급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유승준 측은 "유승준은 1997년 4월 1일 데뷔 후, 5년 동안 활발한 활동과 선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던 인기 가수였으나 2002년 2월 1일 입국이 거부된 후 13년 반이 넘도록 고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지난 9월 재외동포로서 비자발급을 신청했으나 또 다시 거부됐고, 그 이유도 고지받지 못했다. 이는 행정청이 앞으로도 평생 동안 유승준의 입국을 금지시키겠다는 의사로 볼 수밖에 없다"며 "유승준은 더 이상 방법이 없기에 부득이 사법절차를 통하여 그 부당성을 다투게 됐다"라고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했다.유승준의 법무법인 세종측은 "지난 13년 동안 유승준의 미국 시민권 취득을 둘러싼 병역기피 의혹과 관련된 많은 비난들이 있었다"며 "이러한 비난들의 상당히 많은 부분은 잘못된 사실관계에 근거한 것이고, 지금도 인터넷 등을 통해서 일방적인 비판의 근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에게 진실로 인식되어버린 허위사실들 때문에 일방적인 매도와 비난들은 당연시되어 왔지만 이번 행정소송을 통해서라도 그러한 허위주장과 비난들이 잘못되었음을 밝히고자 합니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또한 대중들의 잘못된 사실 인식에 따른 일방적인 비난으로 유승준과 그의 가족들이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유승준은 태어나서 중학교까지 살았던 고국 땅을 밟지도 못하고 외국을 전전하면서 고국의 소중함과 그리움을 절절히 느끼게 되었고,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이들과 함께 고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도 갖게 되었다"라고 이번 소송의 전말을 전했다.유승준과 가족들은 한국에서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자신의 명예를 최소한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이라도 회복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서 유승준은 미국 시민권 취득과 관련하여 일부 잘못 알려진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서는 진정으로 용서를 구할 생각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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