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보다 3.9%(6.1포인트) 상승해 162포인트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16%(30.8포인트) 낮은 수치다.
설탕(17.2%↑ㆍ197.4포인트), 유지류(6.2%↑ㆍ142.6포인트), 유제품(9.4%↑ㆍ155.6포인트) 가격지수는 9월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브라질 중남부 지역 폭우, 동남아시아 엘니뇨 등 날씨 영향으로 설탕과 유지류 가격지수가 뛰었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뉴질랜드 우유 생산량 감소 우려로 올랐다.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1.7% 오른 157.4포인트, 육류는 0.3% 하락한 168.8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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