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규 회장이 성공한 진짜 이유는
김정규 타이어 뱅크 회장의 성공 스토리에는 무엇보다도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이 담겨 있다.
김 회장이 올해 시즌부터 3년간 연간 70억원에 가까운 후원금(총 210억원 규모)을 내면서 프로야구인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따낸 것은 ‘국민이 좋아하는 타이어뱅크’이라는 경영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다. 김 회장은 “국민을 즐겁게 한다면 100억이든, 150억이든 얼마든지 투자 가치가 있다”고 했다.
대전양궁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 회장은 전국 베트남인 유학생 축구대회와 생활자전거 페스티벌 개최 등 생활체육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 김 회장은 인재를 중시하는 경영을 실천해 구성원들의 교육훈련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국내 330여개의 대리점 직원을 매월 1회 정기적인 강의를 직접 담당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대전ㆍ충남 CEO아카데미 회장을 맡아 경영자들의 자기개발을 위해서도 헌신하고 있다.
대학에서도 특임교수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경영철학을 젊은 학생들에게 강의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며 진취적인 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 회장은 타이어는 타 업소보다 ‘언제나 타이어뱅크가 가장 싸야한다’는 확고한 경영 철학을 고수한다. 타이어뱅크는 대량구매를 통해 타사보다 10~50% 저렴하게 제품을 판매해 연간 약 1000억원 이상을 국민에게 환원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부 기업의 독주를 막고 합리적인 타이어 가격을 제시해 타이어의 유통구조를 혁신하고, 소비자의 이윤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타이어뱅크 창업의 목적이다.
무엇보다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매장 직원들은 타이어를 교환하는 모든 고객들을 위해 ‘고객님의 안전을 지켜주세요’라는 말을 하루에도 수백번씩 마음속으로 외치며 작업하고 있다. 매일 아침 안전을 구호로 외치고 있으며, 하루에도 여러 차례 전 점포에 안전의 중요성이 방송된다.
특히 김 회장은 직원들에게 하루에 300번 이상 웃으면서 근무할 것을 강조한다.
“직원들에게 웃음으로 만나면 웃음으로 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주문합니다. 이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의 행복한 미소를 생각하라는 당부이기도 합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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