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윤소희와 가수 소진이 부모들의 반대에도 자기 길을 묵묵히 걸어온 사연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이계인, 김흥국, 솔비, 소진, 윤소희가 출연했다.
이날 소진은 최고령 아이돌이라는 말에 “고3때 공부를 하다가, 노래하고 싶어서 서울을 다녔다”며 “6개월에 200만원을 내면 가수가 된다고 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사기였다”고 말했다.
소진은 “부모님이 내가 노래한다는 걸 싫어하셨다. 부모님이 화가 나면 말을 안 하는 스타일이다. 한 달 동안 말씀을 안 하셨다”며 “그래서 아버지 구두에 포스트잇으로 편지를 써서 ‘몇 년 안에 안 되면 돌아오겠다’고 적었다”고 전했다. 또 소진은 “월세, 학원비, 생활비를 써야 하니까 일을 안 할 수가 없었다. 아침에는 빵굽는 가게에서 일하고, 밤까지 연습하다가 밤에는 호프집이나 치킨집에서 일했다. 텔레마케터도 했다. 양말에 스티커를 붙이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는 기절하기도 했다. 아주머니들이 그만 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소진은 “부모님이 25살까지만 해보고 안 되면 돌아오라고 했다. 그런데 정말 25살 되던 해 1월에 지금 회사를 만나서 그해 데뷔했다”고 말했다.
또 같이 출연한 윤소희도 집안에서 연기활동을 반대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MC들이 윤소희를 소개하며 “부산대학교 영재원 출신, 세종과학고 조기졸업, 카이스트 재학 중인 뇌섹녀” 등 그의 화려한 스펙을 공개했다. 이어 유재석은 윤소희에게 “연기와 학업병행이 힘들지 않으냐”고 물었다. 이에 윤소희는 “촬영 없는 날에는 학교를 간다. 학점은 포기했고 학생 시절을 즐기기 위해 가려고 한다”며 “아버지는 지금도 연기 활동을 안 좋아하신다”며 집안의 반대를 털어놨다.
윤소희의 아버지는 건축설계사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greg@heraldcorp.com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