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인 김정은이 또 원산구두공장을 시찰했다.
이 공장의 리모델링이 완공된 직후인 올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7월에도 김정은은 이 공장을 직접 찾아 ‘현지 지도’를 했다.
김정은은 조선중앙통신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예고 없이 찾아왔는데 공장이 ‘꽝꽝’ 돌아가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는 사실과 다를 가능성이 높다. 예고 없이 찾았다 사소한 트집이라도 잡히면 일부 직원이 옷을 벗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총살을 당할 수도 있는 것이 김정은의 문책 방식이다.
그가 ‘꽝광 돌아간다’고 말하는 동안 공장 현지 직원들은 바짝 긴장해 ‘광광 우럭따’(펑펑 울었다)와 같은 심정이 됐을지도 모른다.
특히 이 공장은 지난 2009년 자신의 아버지 김정일도 찾았던 추억의 장소다. 이 때문에 김정은은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또한 그런 만큼 공장 직원들은 힘이 들 수 밖에 없다.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조용원과 한광상의 수행으로 이번 시찰에 나선 김정은은 보도에서 “인민에게 안겨주는 모든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이어야 한다는 것이 당의 요구”라며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명제품, 명상품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자”고 독려했다.
yjc@heraldcorp.com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