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미국은 최근 북한이 실패한 것으로 알려진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 발사 시험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위반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하라고 1일(현지시간) 촉구했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SLBM 발사 시험을 했다는 보도를 접해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명백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너 부대변인은 “우리는 물론 한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6자회담의 모든 당사국이 북한 당국에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 국제평와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를 중단하도록 강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북한의 SLBM 시험발사에 따른 추가 제재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발표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28일 오후 동해에서 잠수함을 이용해 SLBM을 시험발사하려한 징후가 포착됐다.
그러나 미사일 자체가 날아가는 것은 식별되지 않았으며 SLBM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캡슐 파편만 해상으로 떠올라 실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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