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학생의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서울대 릴레이 모금 캠페인인 ‘선한 인재 이어달리기’가 3개월 만에 86억원을 모았다. 서울대는 7일 “9월부터 이달 초까지 162명이 참여했다”며 “예상보다 활발한 참여로 목표 인원을 빠르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선한’ ‘인재’ ‘장학’의 세 팀으로 나눠 팀당 70명이 될 때까지 동문과 스승, 동료 등이 서로 추천하며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팀의 첫 주자로 선한팀은 영문과 78학번 류진 풍산그룹 회장, 인재팀은 박성훈 인헌운수 이사, 장학팀은 철학과 54학번 배우 이순재씨가 나섰다. 박 이사는 동문이 아니지만 회사가 1994년부터 서울대 관악캠퍼스 안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을 담당한 인연으로 참가했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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