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춘천시 신청사는 땅 속 열과 햇빛 에너지로 가동된다.
춘천시는 9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신축 청사에 지열, 태양광 에너지 공급 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사 가동 에너지 중 15%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신축 부지 200m 아래 지질시험한 결과 지열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왔다.
시험 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은 청사 부지 땅 속 초기 온도가 16℃로 확인돼 지역을 난방에너지로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검토보고서를 제출했다.
지열 에너지는 열 공급 시스템만 설치하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할 수 있다.
춘천시는 내년 상반기 중 추가 조사를 거쳐 지열에너지 공급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신청사 옥상에는 태양광 집열 시스템이 설치돼 전기를 공급한다.
시는 청정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신축 청사는 재생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구축, 비용 절감과 함께 시민들의 에너지 체험교육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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