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가수 거미가 JTBC ‘히든싱어4’에 원조가수로 출연, 최종우승을 거둔 가운데 친구 같은 엄마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히든싱어4’ 12일 방송분에선 가수 거미가 모창능력자들과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치며 또 한 번의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거미의 절친 휘성은 이들의 대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번번히 거미를 빗겨가자 휘성은 ”방금 거미 어머니와 눈이 마주쳤는데 저도 모르게 피해버렸다“며 ”내가 이렇게 거미를 몰랐나 그런 생각이 든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객석에 앉아있던 거미 어머니의 모습은 친구인지 엄마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거미는 앞서 지난해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어머니 장숙정 씨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거미는 어머니 장숙정 씨에 대해 “(우리는) 쌍둥이 같다. 성격도 성향도 엄마와 같다. 목소리도 비슷하다. 엄마의 꿈도 가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거미는 “서울에 엄마가 저랑 제 딸을 데리고 혼자 올라오셨다. 힘들게 뒷바라지 했었다”며 “회갑 칠순잔치에서 노래 일도 하셨다.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거미의 어머니 장숙정 씨 역시 “(거미는)내 인생의 전부다. 다른 표현보다는 나의 전부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거미의 어머니 역시 지난 2010년 트로트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거미는 이날 ‘히든싱어4’에서 거미는 42표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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