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SGA가 은유진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과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SGA는 3일 오후 2시10분 현재 전날보다 3.17%(27원) 상승한 8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12% 상승한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는 분위기다.

전날보다 1.28% 오른 871원에 거래를 시작한 SGA는 장중 940원(전날대비 9.30↑)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88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앞서 SGA는 전날 공시를 통해 은유진 대표이사가 자사주 10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

은유진 대표의 보유 주식은 570만주에서 580만주로 증가했고, 보유 지분율은 총 10.62%이다. 대표이사의 주식 매입은 벌써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은 대표는 지난해 38만주, 올해 15만주까지 계속 자사주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흑자전환 이후 최근 발표한 올해 실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주식 매입은 기업 가치 상승을 위한 공격적인 사업 역량 확대가 주주 가치 제고로 연결될 것이라는 대표이사의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SGA는 보안 사업부문 300억원, 임베디드 사업 부문 250억원, ICT 융합 신규 사업 부문 150억원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보안 사업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사물인터넷 보안솔루션,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사고를 막는 인증강화 보안솔루션 등이 실적을 견인하고 임베디드 사업 부문에는 윈도XP 서비스 종료로 인한 교체수요 증가와 함께 임베디드 하드웨어 사업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 신규 사업은 IBM과의 빅데이터 사업,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 관련 IT 사업 등이 속속 기다리고 있다.

은 대표는 “그간 성장을 위한 고통의 시간 속에 SGA 주주님들의 애정으로 기업이 존속할 수 있었던 만큼, 올해는 본격적인 기업 가치 상승과 미래를 열어가는 다양한 SGA 돌파구(BreakThrough) 전략이 실행된다”며, “보안, 임베디드, 신사업의 트라이앵글이 분기별 고른 수주와 매출액 성장, 고수익성 유지의 3박자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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