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최고 6.89%의 반덤핑 관세를 매길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이래 두 번째 조치인데, 이번 조치로도 자국내 철강업체들의 불만을 잠재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냉연강판에 수출업체별로 2.17∼6.89%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예비 판정을 내렸다.

국가별로는 중국 제품에 265.79%, 일본에 71.35%, 브라질에 38.93%의 관세가 각각 부과됐고 러시아와 영국에도 5.79∼31.39%의 관세율이 적용됐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케이틀린 웨버 애널리스트는 “두 번째로 큰 생산국가인 한국의 덤핑률이 업계에서 생각한 것보다 낮게 평가됐다”고 주장했다.

미국 상무부의 이들 철강제품에 대한 최종 반덤핑 판정은 오는 7월에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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