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케이티롤은 8일 중국 투자회사인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해외영업총괄 CEO인 첸핑 회장이 경기 화성시 케이티롤 본사에서 정기주총 안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최규선 썬코어 회장과 민종기 케이티롤 회장 및 케이티롤 임원이 참석해 오는 22일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이사진 구성과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첸핑 사이버넛 회장과 최규선 썬코어 회장이 케이티롤의 새 이사진으로 참여하며, 케이티롤의 기존 사업인 압연롤 생산ㆍ판매에 첸핑 회장이 중국시장에서 마케팅 및 판매를 통해 매출증진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충남예산 공장부지에 신규공장을 건설하고, 중대형 압연롤 설비를 마련해 일본, 인도등에 제품판매를 추진, 현재 매출의 4배까지 늘리는데 합의했다.
케이티롤은 이미 5톤 이하 중소형 압연롤 시장의 국내 1위 업체로서 포스코, 현대제철 등 한국 23개 철강업체에 압연롤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내 1위의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시장에서도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첸핑 회장은 “기존에 흑자를 내고 있는 케이티롤의 중소형 압연롤 시장의 확장과 함께 사이버넛이 기존 중국 및 유럽에 투자해놓은 VR(Virtual Reality), 3D GAME, 서비스-E커머스 등의 신 사업들을 케이티롤과 제휴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케이티롤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나가자”고 밝혔다.
최 회장은 “오는 22일과 29일 예정된 케이티롤과 썬코어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분들이 믿고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이사진이 구성되고, 썬코어와 케이티롤 모두 외자유치에 따른 사모증자를 단행하여 새로운 글로벌 기업으로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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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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