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새 앨범 ‘집시 시네마’ 발표를 기념한 단독 콘서트를 연다.
15일 JNH뮤직에 따르면 박주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지난해 발매한 새 앨범 ‘집시 시네마’에 수록된 곡들을 선보인다.
‘집시 시네마’는 한국인이 사랑한 영화의 주제곡들을 집시 스타일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가슴 시린 ‘러브 스토리’ 주제곡과 ‘라라의 테마(닥터 지바고)’ 선율이 플라멩코의 땅고스(tangos) 리듬 위에서 춤추고, 감미로운 ‘남과 여’ 주제곡은 플라멩코 중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불레리아스(bulerias) 리듬으로 변했다. ‘첨밀밀’에 삽입됐던 서정적 연가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은 화려한 룸바 곡으로, ‘인생은 아름다워’ 테마는 흥겨운 듯 슬픈 집시 재즈로 태어났다. 박주원의 콘서트 무대에는 고상지(반도네온), 프롬(보컬), 장효석(색소폰), 강이채(바이올린), 이희경(비브라폰) 등 특별한 뮤지션 5명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JNH뮤직은 “음악계에서 각자 독보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이 게스트로 대거 한 무대에 오르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며 “이들이 박주원의 화려한 집시 기타와 빚어낼 환상적 앙상블이 돋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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