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하늘 위로 빨간색, 파란색, 흰색, 검정색 브래지어가 날라디닌다. 브래지어의 주인은 소녀 티를 막 벗은 10여명의 여대생들. 이들은 개울가에 일렬로 서서 자신이 착용했던 브래지어를 손에 들고 있기도 한다.
10일 이 같은 사진들이 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있는 동성항공전문대학 소속 여대생 10여명은 유적지와 공원을 돌아다니며 브래지어를 벗어 공중에 던지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앳된 여대생의 화끈한 퍼포먼스에 누리꾼들의 궁금증은 폭발했다. 퍼포먼스의 초점은 이들이 상의로 입은 중국 전통의상 ‘두도우’에 있다. 여성의 가슴 건강을 위해 ‘브래지어보다 두도우가 좋다’는 플래시몹을 한 것이다.
두도우는 마름모 모양의 천으로 앞 가슴만 가리고 등이 시원하게 노출되는 의상으로 여성의 가슴을 압박하지 않고 통풍이 잘돼 습기가 차지 않게 해준다고 온라인 커뮤니티 ‘주번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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