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CJ CGV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 10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의 주가는 전날보다 5.24% 오른 1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CGV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4% 급증한 17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중국 CGV의 상영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무려 90.5%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48억원을 기록했다. 베트남 역시 매출 318억원(전년대비 71.9% 증가), 영업이익 52억원(372.7% 증가)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연결 영업이익을 33.8% 늘어난 895억원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 시가총액 4조원을 기대했다.
성준원ㆍ김은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터키가 합병되는 6월부터는 기대감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며 “극장 사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베트남, 터키,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창권ㆍ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도 “글로벌 영화시장 중 아시아 영화 시장이 유일하게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CJCGV는 국내 이외에도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터키 시장의 선두 사업자”라며 “향후 수년간 아시아 영화 시장의 높은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고, 동사 실적 개선 역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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