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늘씬한 허리라인, 11자 복근은 평범한 직장인에게는 꿈같은 이야기다. 그저 하루하루 늘어가는 체중과 뱃살에 근심만 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꿈’을 의학적인 도움으로 해결하고자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고주파기기의 ‘고주파 심부열 효과’가 그것이다. ‘심부열(deep heat)’이란 특수 레벨의 주파수를 인체에 투여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생체에너지화된 열을 말한다.

엔커브(enCurve)는 고주파 에너지를 허리 부분에 쪼임으로써 피부나 근육 등의 주변 조직은 보호하고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원리를 지녔다. 심부열에 의해 온도가 상승한 지방세포는 자멸하며 이를 통해 허리둘레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밸런스미클리닉의 김혜연 원장은 “다이어트를 위해 건식 사우나에 심취해 있는 이들도 있는데 사우나, 열 매트, 드라이어, 햇빛과 같은 외부열은 피부 건조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심부열의 경우 인체 내의 자연치유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피부관리뿐 아니라 근원적인 건강한 바디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김 원장은 “엔커브는 비접촉 방식이라 몸에 자국이 남지 않고 위생적일 뿐 아니라, 뱃살이나 허리 등의 접촉을 다소 민망해하는 여성들에게도 상대적으로 거부감이 덜해 선호되고 있다”며 “마취 없이 조직 손상이나 출혈, 멍 등이 거의 생기지 않고 시술 시 피부접촉도 없어 편안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주파를 활용한 비접촉식 초단파 기기로 허가를 받은 엔커브는 1회당 30~40분, 총 4회 시술로 허리둘레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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