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일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2시40분께 일본 하네다발(發) 항공편으로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최근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신 회장은 지난달 7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 총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한 지 약 4주 만에 귀국했다.

해외에 체류 중이던 신동주ㆍ동빈 형제가 사흘 간격으로 잇따라 귀국하면서 한동안 소강상태이던 ‘롯데 비자금’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그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이일민 전무 등 롯데그룹 정책본부 핵심 임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통해 본격적인 총수 일가 수사에 대비한 자료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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