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어른들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동을 안기며 끝이 났다. 배우들의 명연기에 시청률에도 아쉬움이 없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7.2%, 최고 9.5%를 기록했다. 최종화에서도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디어 마이 프렌즈’의 최고 시청률은 지난 15회분에서 나왔다. 15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8.4%, 최고 11.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8주 연속 동시간대 1위다. 이 시청률은 ‘응답하라1988’, ‘시그널’, ‘응답하라1994’, ‘또오해영’에 이어 역대 tvN 드라마 중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디마프’의 기록 경신으로 그간 tvN 시청률 5위를 지켰던 ‘미생’은 6위로 밀려나게 됐다.
tvN ‘디어 마이 프렌즈’는 그간 tvN 금토드라마가 선보였던 드라마와는 달리소재와 주제의 연령대가 높아 많은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숱한 작품을 통해 입증된 노희경 작가의 필력과 평균 연기 경력 50년이 넘는 ‘시니어벤져스’ 군단이 기록 행진으로 입증됐다.뿐아니라 특별 출연임에도 극의 흐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장현성, 다니엘 헤니 등의 존재감도 돋보였다.
tvN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는 오는 8일(금)부터 국내 최초로 미국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주연의 드라마 ’굿와이프’가 방송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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