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올해 첫 태풍으로 기록된 네파탁이 연일 몸집을 불리고 있다. 발생 5일 만에 어느새 중대형 태풍으로 커졌다. 당장 8일 오전네파탁이 상륙하는 대만에는 경계령이 내려졌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7일 대만 동부에서 서쪽으로 진행 중인 태풍 네파탁이 초속 58m의 태풍으로 세력이 커지며 1958년 이래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향후 24시간동안 동부 일부 지역의 강우량이 최대 500㎜에 달하는 등 많은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대만 주민들에게 대피를 명령하는 한편 호우 특보를 발령했다.
네파탁은 7일 오후 3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30km 부근 해상에 있다. 중심기압은 900hPa이고, 중심 최대풍속 초속이 59m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했다. 시속 18km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앞서 기상청은 태풍 네파탁의 영향권에 한반도가 들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현재 진행경로로 따져볼 때 중국으로 상륙하는 9일부터 급속히 세력이 약화돼 한반도게 큰 영향을 없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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