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림하이2’의 ‘B급인생’이 인터넷을 강타하자 인기 프로듀서 박진영의 낯빛이 붉어졌다. 생각지도 않았던 자작곡이 폭발적 반응을 끌게 된 것에 난감하고 민망해하고 있는 것.
박진영은 2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B급인생’ 노래를 여러분들이 이렇게 좋아하실줄이야. 발매계획에도 없던곡인데 내일 출시한데요”라면서 “뜰 줄 알고 온 힘을 다주어 만든 OST 곡들은 조용하고, 방송용으로 필요하다고해서 30분만에 생각없이 만든곡은 뜨고…저 감 떨어졌나봐요…흠…”이라는 글을 남겼다.
박진영의 이 같은 반응에는 이유가 있었다.
이날 인터넷 포털사이트들은 ‘B급인생’ ‘드림하이2’ ‘드림하이2 OST’ 등의 검색어로 상위권이 도배되기 시작했다. 전날 방영된 ‘드림하이2’ 9회 방송분에 등장한 기린예고 군단의 ‘B급인생’이 화제가 됐던 것. 노래는 A급인생을 살고 싶은 보통의 B급인생들의 심경을 담아낸 공감가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구성됐고, 그 진정성이 시청자들의 귀를 단박에 사로잡았다. 내용은 이렇다. 오랜 방황을 끝내고 돌아온 해성(강소라)이 슈퍼아이돌오디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션 주제인 ‘B’를 자기만의 시각으로 해석했다. 부족한 재능과 무대 공포증으로 인해 가수의 꿈과 멀어지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B급 인생’으로 미션을 풀어냈고 이에 ‘우리는 B B B급 인생 A급이 되고 싶은 우리는 비비 비정상들 정상에 서고 싶은 우리는 B B B급 인생’이라는 내용의 노래 한곡이 완성된 것.
방송 직후 ‘B급 인생’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B급인생 정말 중독적이다”, “누가 만든 곡인지 궁금하다”면서 “빨리 음원으로 듣고 싶다”면서 음원 요청이 빗발친 상황.
이에 ‘드림하이2’ 관계자는 “기대 이상의 시청자 반응에 놀랐다. 계속되는 요청으로 인해 ‘B급 인생’을 예정일보다 일찍, 이번주 내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m.com
shee@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