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간 급식, 독거노인 목욕
작년에만 1353시간 봉사활동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지정하는 ‘2025년 우수자원봉사자 봉사왕’에 울주군 지역에서 30여 년 동안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박원숙(63) 씨가 선정됐다.
우수자원봉사자 봉사왕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울주군 자원봉사자 중 지난 1년 동안 봉사활동과 시간이 가장 많은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
박 씨는 30여 년 동안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급식 지원, 독거노인 목욕봉사, 장애인 가정 방문봉사, 장애아동 상담·체육지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여명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뜨락봉사회 회장으로 1353시간을 봉사했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LG복지재단이 수여하는 ‘LG 의인상’ 수상하기도 했다.
박씨는 “어린 시절 마을에서 부녀회장으로 활동한 어머니를 보며 자연스럽게 봉사의 가치를 깨달았고, 또 발달장애를 겪는 자녀와 힘든 마음을 이겨내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우수자원봉사자 봉사왕 선정을 비롯해 자원봉사시간 100시간 기준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cityblu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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