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치매극복의 날 맞아 치매환자 가족·보호자 대상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마련
돌봄 부담 덜고 정서적지지 넓혀줄 교육·힐링·나들이 등 구성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치매극복의 날(9.21.)을 앞두고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내달 운영한다.
우선, 치매가족 교육 프로그램 ‘희망 다이어리’가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양천구 치매안심센터 5층 가족카페에서 진행된다. 총 9회 과정으로 치매 이해, 스트레스 관리, 보호자 역할 안내 등 실질적인 교육이 마련돼 가족들이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9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피어나’가 열린다. 음악수업과 합주, 참가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 만들기, 음악극 체험 등을 통해 보호자들이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3층 쉼터에서 11월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9월 19일에는 치매가족 10가구와 함께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리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문화공연 관람과 홍보부스 체험 등을 함께하며 가족 간 친목과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미술, 숲 체험, 텃밭 가꾸기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선별검사 △동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 △조호물품 제공 △치매공공후견 △인식개선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치매관리 모범 자치구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더불어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유례없는 초호황에 ‘조선의 심장’도 공급병목…세계 1위 中 주문 쇄도에 650억원 설비 투자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9/news-p.v1.20260907.bc37390dff704bc08e370f2730d98523_T1.png?type=h&h=240)
![항암 치료받다 피부 ‘감염’까지…서울대병원서 겪은 ‘황당’ 사연, 뭐길래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7.2d18490bb21946468debe6a5e3d567f2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