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9돌 한글날인 9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한글런’ 행사에는 1만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한글의 소중함을 알렸다. 출발선에 선 참가자들은 유모차를 끌고 나온 가족을 비롯해 연인, 부자지간, 친구사이 등 구성도 다양했다. 10.9㎞ 코스 참가자 약 6000명이 출발하는 데만 15분이 걸릴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영어 ‘런(run)’의 발음에서 착안한 ‘순경음(ᄛᅥᆫ)’의 복원을 테마로, 등에 ‘ᄛᅥᆫ’이 새겨진 티셔츠를 착용하고 달리며 한글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겼다. 이날 행사의 특별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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