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요법인 매출 성장 견인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농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3조5143억원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해 3조51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8% 증가한 1839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7.9% 늘어난 1700억원이다.
매출은 해외 실적이 견인했다. 국내법인 매출은 소폭 감소한 반면, 해외법인은 10.5% 증가했다. 중국(4.1%)과 일본(26.7%), 호주(13.0%), 베트남(18.8%) 등 주요 해외법인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다. 유럽법인 설립에 따른 매출 인식 효과도 반영됐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력인 라면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6.3% 늘어난 2조9909억원을 기록했다. 스낵은 1.1% 증가한 4874억원이다.
농심은 “내수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일본 등 주요 해외법인의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며 “영업이익 증가는 2023년 가격 인하 이후 2025년 가격 환원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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