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국제 포커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해 화제다.
지난 7일(현지시간) 홍진호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WSOP Europe(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 유럽)’에출전해 최종 2위를 기록했다.
총 90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홍진호는 결승 테이블까지 진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포르투갈 선수에게 아쉽게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홍진호는 준우승 상금으로 14만7440유로(한화 약 2억5600원)를 받게 된다.
홍진호는 8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좋은 기회를 얻었는데 아쉽게 놓쳤다. 그래도 12명 정도 남았을 때부터 칩이 엄청 적었는데 선방한 거 같다”며 “브레이슬릿 2개 보유자가 되어 국내에서 독보적이고 싶었는데 다시 좋은 기회 잡아봐야겠다”고 준우승 소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또 2 노린 거 아니냐”, “이제 전 세계 2등 상금도 2억”, “전 세계 2등 중의 1등일 듯” 등 홍진호의 준우승 소식을 축하하면서도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2년생인 홍진호는 프로 게이머 시절 유독 2등을 많이 해 ‘2의 남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해 전 세계 대회를 휩쓸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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